[스포츠Q 민기홍 기자] 현대 야구에서 5점차 리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확실한 마무리가 없으면 순식간에 따라잡히는 것이 5점이다.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은 24일 일본 도야마시 알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경기에 7-2로 앞선 9회 등판해 세 타자를 깔끔하게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켰다.오승환이 5점차 리드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일.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이에 대해 25일 “한신은 지난 3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8점차로 앞서고 있다가 7회에만 8점을 내줬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등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안 좋은 컨디션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텍사스 지역 매체인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25일(한국시간) 추신수의 등 부상을 다룬 기사를 실었다. 등 근육 경련 증상으로 24일 오클랜드전에 빠졌던 추신수는 25일 경기에도 같은 이유로 선발 라인업부터 제외됐다.등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건 이번이 시즌 두 번째다. 지난 4월 11일 휴스턴전 도중 왼 어깨 뒤쪽이 당기는 증세로 경기에서 빠졌던 추신수는 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추가했다. 아울러 수비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송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5회말 교체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워싱턴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2로 소폭 상승했다.이날 강정호는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팀이 2-5로 뒤진 5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선행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켰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대호(33·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나흘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타점을 올렸다.이대호는 24일 일본 사이타마 프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2015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첫 타석 안타에 이어 두 번째 타석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지난 20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와 경기 이후 나흘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쳐내며 전날 홈런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오심으로 홈런을 날려버린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단단히 뿔이 났다.이대호는 일본 스포츠매체 닛칸스포츠를 통해 전날 2015 일본프로야구(NPB) 원정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도둑맞은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100% 홈런이었다. 비디오 판정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심판은 폴을 기준으로 바깥쪽에서 휘어서 스탠드로 들어갔다고 설명했지만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불었다. 판정이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NPB는 2010년부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출전해 무안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대타로 들어서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리 떨어져 0.271(166타수 45안타)가 됐다.강정호는 피츠버그가 7-5로 앞선 5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투수 자레드 휴즈를 대신해 대타로 투입됐다. 상대 투수 카를로스 콘트레라스와 7구 접전을 펼쳤지만 시속 151㎞짜리 패스트볼에 배트를 휘둘러보지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등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4월 부진 악몽에 결정적 원인이었던 등 부상이었기에 더 우려스럽다.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미국 언론 CBS 스포츠는 "등 근육 경련을 느낀 추신수가 선발에서 제외되고 라이언 루아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지역 언론 댈러스 모닝 뉴스는 "구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세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오승환은 23일 일본 나가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원정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 팀이 6-5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1.91까지 끌어내렸던 시즌 평균자책점은 2.12로 치솟았다.오승환은 선두타자 아이자와 쓰바사와 9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내줬다. 노마 타카요시에게 던진 초구가 몸에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타자인 마루 요시히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으로 침묵했다. 홈런이 파울로 둔갑하는 오심이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원정 세이부 라이온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지난 21일 니혼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시즌 타율이 0.329(237타수 78안타)까지 떨어졌다. 3회초 2사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이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프랑스 야구 소녀 멜리사 마이외(16)가 '금녀의 스포츠'로 여겨지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문을 두드렸다.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18세 이하 프랑스 야구 청소년대표팀 유격수 마이외가 여성 최초로 MLB 국제 선수명단에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한국, 일본 등 MLB 사무국과 협정을 맺은 나라의 프로 선수를 제외하고 전 세계 아마추어 선수들은 MLB 진출을 위해 국제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마이외는 다음 달 3일부터 MLB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붙박이 4번'이 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주춤했다. 팀이 경기 초반 대량 실점하는 바람에 일찌감치 교체됐다.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73(165타수 45안타)로 하락했다. 8경기 연속 4번으로 나선 강정호는 세 타석 모두 주자가 있는 상황에 들어섰으나 힘을 쓰지 못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좌투수를 상대로 때려낸 장타라 의미가 있었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4(244타수 57안타)로 약간 떨어졌다.추신수는 좌완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와 3연전을 하는 동안 좌투수를 상대로 빼낸 유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년 연속 구원왕이 보인다.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센트럴리그 세이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오승환은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 4-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20세이브째를 수확했다.이틀 연속 등판이었지만 오승환의 구위는 살아있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미치 데닝을 상대로 포크볼 2개와 몸쪽 빠른공을 던져 3구 만에 3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모리오카 료스케 역시 3구 만에 중견수 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무안타로 숨을 골랐다.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홈경기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39에서 0.333(234타수 78안타)로 하락했다.이대호는 0-1이던 1회말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와 6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승엽이 이대호에게 자극이 되고 있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도쿄스포츠가 이대호(33·소프트뱅크)의 맹타 비결로 2000년대 중반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했던 이승엽(39·삼성)을 꼽았다.이대호의 통역 정창용 씨에 따르면 이대호는 한국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이승엽의 활약에 자극을 받고 있다. 정 씨는 도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이승엽을 가장 존경한다. 한국 언론을 통해 이승엽의 소식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20일 현재 타율 0.338(225타수 76안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맥스 슈어저(31)의 눈부신 피칭 앞에 가장 끈질기게 승부했던 강정호(29)도 끝내 침묵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타선이 노히트노런의 희생양이 됐다.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슈어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져 무피안타 1사구 10탈삼진으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피츠버그 타선이 손써볼 도리가 없을 만큼 완벽한 투구였다. 슈어저는 26타자를 손쉽게 돌려세웠다. 27번째 타자인 호세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 우완 투수 이대은(26)이 일본 진출 후 네 번째 구원 등판에서 1실점했다.이대은은 20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서 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이날 6회초 선발 천관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온 이대은은 첫 타자 고토 미쓰타카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윌리 모 페냐를 2구 만에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제압한 이대은은 히지리사와 료마저 3루 땅볼로 제압,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수호신’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휴식기 이후 첫 세이브를 챙겼다. 열흘 만에 19세이브째를 올리며 이 부문 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오승환은 20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9회초 4-1에서 구원 등판, 시즌 19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로써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에서 요코하마의 야마사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열흘 만에 추가한 세이브다. 지난 10일 소프트뱅크전에서 18세이브째를 올린 오승환은 휴식기를 거친 뒤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전날 시즌 17호 홈런을 때린 ‘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그 상승세를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펼쳤다.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과 홈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9로 올라갔다. 전날 4타수 2안타를 친 데 이어 이틀 연속 멀티히트, 시즌 24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한 이대호다.첫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다. 1회말 상대 투수 다케다 마사루와 마주한 이대호는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또 한 명의 3000안타 타자가 탄생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40·뉴욕 양키스)가 마침내 통산 3000안타 대기록을 작성했다.로드리게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3000번째 안타를 만들었다.직전 경기까지 29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로드리게스는 이로써 3000안타 고지를 정복, 로베르토 클레멘테와 함께 역대 통산 최다 안타 28위에 올랐다. 또 양키스 선수로는 데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