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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이대호, 4타수 무안타 1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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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이대호, 4타수 무안타 1삼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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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 13탈삼진, 7이닝 2실점 시즌 2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무안타로 숨을 골랐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홈경기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39에서 0.333(234타수 78안타)로 하락했다.

이대호는 0-1이던 1회말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와 6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21일 니혼햄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33가 됐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마이클 크로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말 1사 2루에서는 초구를 때려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 사이 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릭 밴덴헐크는 7이닝 5피안타 13탈삼진 1볼넷 2실점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4번타자 우치카와 세이치는 7회말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려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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