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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감한솔 올림픽축구대표팀 수비라인 ‘대체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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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감한솔 올림픽축구대표팀 수비라인 ‘대체발탁’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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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동-우주성 부상으로 낙마, 9일부터 중국 4개국 대회 합류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박용우(22·서울)와 감한솔(22·대구)이 올림픽축구대표팀 ‘신태용호’에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찬동(22·광주)이 왼 발등 힘줄 염증으로, 우주성(22·경남)이 왼 발등 피로골절로 올림픽대표팀 합류가 모두 어려워져 박용우와 김한솔을 대체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를 거쳐 올해 FC서울에 입단한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수비요원으로 K리그 데뷔 시즌 23경기에 출전했다.

▲ FC서울 전천후 수비요원 박용우(왼쪽)가 처음으로 올림픽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용우가 신태용호에 처음 발탁된 데 비해 감한솔은 이미 지난달 호주와 평가전 2연전에 나섰다. 경희대 재학 때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4경기에 나선 수비수다. 올해 입단한 K리그 챌린지 대구FC에선 6경기에 출장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일 K리그에서 활약하는 국내파 11명, 해외파 9명, 대학생 3명 등 올림픽대표팀 23명의 명단을 발표했고 그중 K리거 2명이 교체된 것이다.

신태용호는 9일 소집과 함께 중국으로 출국해 2015 우한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11일 모로코전을 시작으로 13일 콜롬비아, 15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어 2016 리우 올림픽 진출을 위한 전력 점검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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