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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복귀전 하루 뒤로, 아르헨티나-브라질 대격돌 '폭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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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복귀전 하루 뒤로, 아르헨티나-브라질 대격돌 '폭우 연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1.13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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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일대 폭우 이례적 연기…에콰도르, 우루과이 꺾고 3연승 파란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축구에서는 이례적으로 우천 연기가 선언됐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맞대결이 경기 장소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일대 폭우로 하루 늦춰졌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천후 때문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내리고 있는 폭우 때문에 경기가 열릴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맞대결은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치오 리베르티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었지만 축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우천 연기가 선언됐다. 야구와 달리 축구는 비는 물론이고 눈이 내려도 그대로 경기가 강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의 복귀전 역시 하루 늦춰지게 됐다. 네이마르는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통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남미 예선에서는 에콰도르의 파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에콰도르는 키토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후알파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피델 마르티네스의 결승골로 2-1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에콰도르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렸던 아르헨티나와 1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며 이변을 일으키더니 아직 루이스 수아레스의 징계가 끝나지 않은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승리하며 남미 예선 선두를 유지했다.

볼리비아는 라파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기고 2연패 끝에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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