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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서윤아에게 절교 선언 "넌 언제까지 이렇게 비열하게 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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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서윤아에게 절교 선언 "넌 언제까지 이렇게 비열하게 살거니?"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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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조봉희가 드디어 서윤아의 악행을 알고, 서윤아와 절교를 선언했다.

23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모란(서윤아 분)과 조봉희(고원희 분)는 미순(황금희 분)의 GB 부티크에 같이 면접을 보게 됐다. 

서모란은 조봉희가 디자인한 치마를 가위로 난도질했다. 하지만 봉희는 언니 봉선(최수임 분)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치마의 아랫부분을 과감히 잘라내 미니스커트를 만들어 모란과 함께 미순의 양장점에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고원희는 양장점에 합격한 후 서윤아에게 "넌 언제까지 이렇게 비열하게 살거니?"라며 화를 낸다. 이에 서윤아는 "내가 그랬다는 증거가 있냐"고 잡아떼고, 고원희는 그 말에 "그래도 여태까지 너가 친구라고 생각해 참았는데, 이제는 널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절교를 선언한다.

서윤아는 고원희와 같이 양장점에 합격한 것에 대해 "내가 어떻게든 널 그만두게 만들겠다"며 앞으로 GB 부티크에서 고원희와 치열하게 부딪힐 것을 예고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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