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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성유리 고백에 두근두근 "저도 성유리 선배님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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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성유리 고백에 두근두근 "저도 성유리 선배님 너무 사랑합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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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둔 수지가 원조 걸그룹 요정인 핑클 성유리의 애정고백을 듣고 깜짝 놀랐다.

오는 25일 영화 '도리화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홍보차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Q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화제가 된 성유리의 '수지앓이'를 전해듣고 깜짝 놀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 영화 '도리화가' 배수지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지난 10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 출연한 성유리는 인터뷰를 비롯해 KBS '해피투게더3'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지에 대해 "여자인 내가 봐도 반할 수 밖에 없는 미모"라며 수지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수지의 미모에 대해 "저보다 수지씨가 훨씬 예쁘다"며 수지와 라이벌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었다.

영화 '도리화가' 인터뷰에서 원조 걸그룹 요정 성유리의 '수지앓이'를 전해 들은 수지는 그야말로 깜짝 놀라며 "너무나 영광이고, 저도 성유리 선배님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수지는 성유리가 활동하던 핑클에 대해 "어릴 때긴 하지만, 핑클 선배님의 영원한 사랑을 정말 좋아했고, 나우(Now)를 학교 선배 언니들이 춤 추는 것도 본 적이 있다"며 "아직 성유리 선배님을 뵌 적이 없는데, 조만간 꼭 한 번 뵙고 싶다"며 성유리와 만나게 되면 인증샷도 찍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도리화가'는 여자가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1867년의 구한말을 배경으로,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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