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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독립영화의 의미있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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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독립영화의 의미있는 행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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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이정현이 지난 26일 생중계된 '청룡영화제'에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정현의 출연작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역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15년 8월13일 개봉한 저예산 영화로, 올해 5월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뒤 한국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 6일만에 관객수 2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정현의, 이정현에 의한, 이정현을 위한 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이정현 출연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사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또 '독립 영화의 의미있는 행보'라며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었고, 덩달아 이정현이 저예산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정현은 다수의 라디오에 출연해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길 원했으나 영화감독 박찬욱이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은 후 이정현에게 직접 추천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영화 데뷔작 '꽃잎' 이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배우로서는 19년만에 영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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