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5 23:26 (수)
'내딸 금사월' 유재석, 백진희에 안경 벗고 '외모 자랑'… 톱스타 '유느님'의 위엄
상태바
'내딸 금사월' 유재석, 백진희에 안경 벗고 '외모 자랑'… 톱스타 '유느님'의 위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3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딸 금사월’에 유재석이 카메오로 출연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어제(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강찬빈(윤현민 분)이 금사월(백진희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유재석 [사진 =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윤현민이 백진희에게 프러포즈를 시도했으나 톱스타 유재석(유재석 분)이 등장하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백진희는 윤현민이 프러포즈를 할 때 이미 유재석에게 눈이 팔려 유재석 쪽으로 가버린 상태였고, 유재석은 자신을 향해 혼호하는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화답했다.

백진희가 유재석에게 “실물이 더 잘 생긴 것 같다”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정말 농담이 아니고요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 편입니다. 안경을 벗으면 더 괜찮아요”라며 안경을 벗어보였다.

이때 유재석의 등장에 프러포즈를 망친 윤현민이 유재석에게 다가가 화를 냈다. 이에 백진희는 윤현민을 말리며 유재석에게 “세상물정 모르고 앞뒤가 좀 막힌 사람이라”고 사과했고, 유재석은 “그런 것 같아요”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현민은 유재석에게 경고를 한 뒤 메뚜기춤을 추며 나갔고, 유재석은 “아니 뭐지 저 남자? 나한테 이렇게 막대한 남자 네가 처음이야”라고 혼잣말을 한 뒤 다시 팬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