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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서동원에게 공형진 노트북 털 계획 털어놔 "뭘 손에 쥐고 있는지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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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서동원에게 공형진 노트북 털 계획 털어놔 "뭘 손에 쥐고 있는지 알아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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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자신을 도와주는 친구 서동원에게 공형진의 노트북을 털어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민태석(공형진 분)이 법무팀을 거치지 않고 도해강(김현주 분)에 대한 별도의 자료를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지진희는 자신을 도와주는 친구 고현우(서동원 분)를 옥상으로 불러내 "매형 노트북을 털어야겠다"며 "뭘 손에 쥐고 있는지 알아야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 '애인있어요'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에 서동원은 "왜 사무실 냅두고 그런 이야기를 옥상 와서 하냐? 그리고 너도 기억상실이냐? 너가 접는다고 했잖아"라고 따지지만, "그건 매형 들으라고 한 소리야"라는 지진희의 말에 공형진이 사무실을 도청하고 있어서 지진희가 일부러 그런 소리를 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서동원은 지진희에게 "너가 지금 그럼 해강씨랑 밥먹고 영화보고 데이트 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지진희는 "그럴 때야"라며 "조금이라도 해강이에게 행복한 기억을 되찾아주고 싶다"고 말한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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