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이 나쁘지 않은 시작을 하며 수목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드라마들의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비교적 높은 수치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과 이인아(박민영 분)의 첫 만남, 드라마의 중요 포인트인 과거 사건들, 망나니 재벌 3세 남규만(남궁민 분)의 이야기들이 그려지며 강렬하면서도 스피드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다.

한편, KBS '장사의신-객주 2015'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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