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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 연재…연재기간 9년·네이버 웹툰 최장수 작품, TV 시트콤·애니메이션도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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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 연재…연재기간 9년·네이버 웹툰 최장수 작품, TV 시트콤·애니메이션도 제작 추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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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가 12월 18일 연재로 대망의 1000회 연재에 성공했다.

네이버 웹툰은 12월 18일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1000회를 연재했다. 조석 작가는 네이버 웹툰 사상 최장기 연재 기록을 세운 '마음의 소리' 1000회에서 '1000화 기념일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9년 동안 웹툰 작가로 살아온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대의 웹툰 플랫폼으로 불리는 네이버 웹툰에서도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는 경이적인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마음의 소리'는 2006년 9월 8일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무려 9년 동안이나 연재되며 네이버 웹툰에서도 최상위권의 인기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1000회를 연재하는 동안의 누적 조회수는 무려 50억 뷰 이상으로 회당 평균 조회수가 5백만 뷰에 달한다.

▲ 12월 18일로 연재 1000회를 맞이한 조석 작가 '마음의 소리' [사진 =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1000회 화면 캡처]

'마음의 소리'는 1000회 연재로 네이버 웹툰에서 몇 가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먼저 1000회 연재는 주 5일 연재 중인 곽백수 작가의 웹툰 '가우스 전자'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며, 연재기간으로는 어떤 작품도 범접할 수 없는 네이버 웹툰 최장기 연재작에 들어간다. 또한 '마음의 소리'는 9년 동안 연재되면서 단 한 차례의 지각이나 휴재 없이 꾸준히 연재되어 조석 작가의 성실성을 인증했다.

'마음의 소리'의 인기에 힘입어 조석 작가는 네이버 CF에 모델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마음의 소리' 역시 TV 시트콤와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TV 시트콤은 아버지 역에 이경영, 어머니 역에 박미선 출연이 결정되어 2016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애니메이션 역시 2014년 원작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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