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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지명 이호중, "신인의 자세로 거침없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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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지명 이호중, "신인의 자세로 거침없이 가겠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6.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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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거침없이 가자’는 NC의 캐치프레이즈처럼 거침없이 가겠다."

NC의 낙점을 받은 이호중이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NC는 많은 관심이 있었고 가고 싶었던 팀이었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NC는 30일 2015년 프로야구 신인 1차지명에서 우완 정통파 투수 대졸 이호중(22)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배명고-경희대를 거친 이호중은 185cm, 92kg으로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춰 대학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등판 9승2패 평균자책점 2.13이다.

배석현 단장은 “이호중의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위기가 와도 자신 있게 공을 던지는 투수”라며 “야구를 대하는 겸손한 자세와 팀에 융화되는 모습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 판단했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이호중은 “김경문 감독님, 가장 존경하는 손민한 선배님과 한 팀에서 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겸손한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porstfactory@sporst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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