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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양동근 맞대결,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선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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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양동근 맞대결,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선수 발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2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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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주니어올스타-시니어올스타 격돌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신구 대표 가드인 허웅(원주 동부)과 양동근(울산 모비스)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붙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16년 1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주니어 올스타와 시니어 올스타의 명단을 24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주니어 올스타와 시니어 올스타가 맞붙는다.

▲ 주니어 올스타에 선발된 허웅이 시니어 올스타 양동근과 올스타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사진=스포츠Q DB]

주니어 올스타에는 신선한 얼굴들이 대거 포진했다. 팬 투표에서 5만518표를 획득하며 데뷔 2시즌 만에 최다 득표를 기록한 허웅을 비롯해, 동부 두경민, 서울 삼성 임동섭, 모비스 전준범이 선발됐다. 특히 두경민, 임동섭, 전준범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아울러 지난 시즌 신인왕을 두고 선의 경쟁을 펼친 고양 오리온 이승현, 삼성 김준일과 인천 전자랜드 정효근, 창원 LG 김종규, 부산 KT 이재도는 이번 시즌에도 주니어 올스타에 선발됐으며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 동부 웬델 맥키네스, 오리온 조 잭슨 등 외국인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맥키네스는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팬 투표로 선발되는 기쁨을 맛봤다.

시니어 올스타에는 모비스 양동근과 함지훈, 서울 SK 김선형, 동부 김주성,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 등 팬 투표를 통해 베스트 5에 선정된 선수들을 포함해, 전주 KCC 안드레 에밋, 오리온 애런 헤인즈, SK 데이비드 사이먼 등 정규리그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포함됐다.

▲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엠블럼. [사진=KBL 제공]

이밖에도 삼성 문태영, KGC 이정현, KCC 전태풍과 하승진 등 경험이 풍부한 국내 선수들이 기술위원회를 통해 선발됐다.

한편 KBL은 내년 1월 4일 오후부터 예매 전문 사이트 티켓 링크를 통해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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