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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아스날] 사코-콜로 투레 중앙 수비 복귀, 원톱 지루 봉쇄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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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아스날] 사코-콜로 투레 중앙 수비 복귀, 원톱 지루 봉쇄 특명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1.1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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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도 부상에서 돌아와 밀너-찬과 미드필드진 구성…아스날은 '도움왕' 외질 활약 기대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전력에 큰 구멍이 뚫린 리버풀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마마두 사코와 콜로 투레가 복귀해 포백 수비진에 힘을 보태고 조던 헨더슨과 제임스 밀너, 엠레 찬과 함께 미드필드진을 구성한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벌어지는 아스날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사코와 콜로 투레, 헨더슨을 모두 출전시켰다.

리버풀은 그동안 주전 대부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하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로베르투 피르미누와 아담 랄라나에 조던 아이브까지 스리톱이 만들어졌고 밀너와 헨더슨, 찬이 중원을 구성하게 되면서 어느 정도 힘을 갖추게 됐다.

또 콜로 투레와 사코가 중앙 수비로 돌아와 올리비에 지루 원톱에 '도움왕' 메수트 외질을 앞세운 아스날의 공격진을 막는 특명을 안게 됐다. 나다니엘 클라인과 알베르토 모레노도 포백을 구성하고 시몽 미놀레가 골문을 지킨다.

아스날은 지루를 최전방으로 세우면서 시오 월콧과 조엘 캠벨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외질은 지루의 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애론 램지와 마티우 플리미니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페르 메르테사커와 로랑 코시엘니, 나초 몽레알, 헥터 벨레린은 포백 수비를 지킨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페르트 체흐가 기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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