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일도 승리'에서 서류를 나르던 송원근이 복도에서 유호린과 만나서 다툼을 벌였다.
14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54회에서 나홍주(송원근 분)는 개발실 관련 서류를 한 무더기 들고 가다가 복도에서 서재경(유호린 분)과 마주친다.
송원근은 유호린을 보고 반말로 무시를 했고, 유호린은 "신입사원이 뭐하는 거냐? 난 당신 상사다"라고 화를 낸다. 그 말에 송원근은 "상사가 상사 같아야 인사를 하지"라고 말하자 유호린은 송원근이 들고 있던 서류 무더기를 쳐서 떨어트렸다.
그런 유호린의 모습을 본 송원근은 휴게실에서 한승리(전소민 분)과 만나게 된다. 전소민은 "일 안 하고 여기서 뭐하냐"고 묻고, 송원근은 "넌 대체 이걸 어떻게 참고 다녔어? 난 하루만 있어도 숨이 막힌다"며 "뽀뽀 한 번만 해주면 다시 힘내서 일할께"라고 애교를 부렸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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