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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금빛 대륙 리우로'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서 다진 올림픽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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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금빛 대륙 리우로'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서 다진 올림픽 결의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14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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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런던의 영광을 리우까지, 가자! 금빛 대륙 리우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의 해인 2016년 훈련 개시식을 갖고 리우 올림픽의 영광을 향한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경기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국가대표 훈련개시식과 체육인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 1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는 최민정(왼쪽)-이대훈의 선수 대표 선서.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승배 여자복싱대표팀 감독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신년인사, 영상물 상영(영광의 순간), 김정행 회장 식사, 김종덕 장관 축사, 태권도 대표 이대훈-쇼트트랙 대표 최민정의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륜관에는 '런던의 영광을 리우까지' '가자! 금빛 대륙 리우로! 희망의 땅 평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꿈을 이루어 갑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등 다채로운 캐치프레이즈가 내걸려 리우올림픽의 선전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냈다..

김정행 회장은 "올해 리우올림픽과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전 세계 한국의 얼굴이 되고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된다"고 격려했다.

이날 함께 결의를 다진 선수와 지도자는 양궁, 배드민턴, 복싱, 펜싱, 체조, 유도, 탁구, 태권도, 역도, 레슬링, 빙상, 아이스하키 등 12개 종목 36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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