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오는 4월에 이혜정과 결혼을 앞둔 이희준이 결혼에 앞서 먼저 혼인신고부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이희준은 4월에 이혜정과의 결혼을 앞두고 먼저 혼인신고부터 할 계획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희준은 "제가 해외에 별로 나가보지 않아 마일리지가 별로 없어서, 부득이하게 신부 마일리지를 써야 되서 혼인신고부터 할 예정"이라며 "이게 법적으로 부부가 아니면 마일리지를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말에 정주리는 "남편은 결혼하고 1년 정도 지켜보고 혼인신고를 하자고 해서 제가 남편을 닥달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고, 이미 중학생 딸이 있는 이성민은 "내가 이희준 나이면 지금 결혼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중독자들' 특집으로 영화 '로봇, 소리'의 두 주인공 이성민과 이희준을 비롯해 김나영과 정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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