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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이제훈 말 듣고 3일 째 무단결근한 김혜수 위로하러 가 "나도 범인 무서워. 범인 안 무서운 사람이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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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이제훈 말 듣고 3일 째 무단결근한 김혜수 위로하러 가 "나도 범인 무서워. 범인 안 무서운 사람이 어딨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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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조진웅이 이제훈의 말을 듣고 3일 동안 무단결근한 김혜수를 위로하기 위해 김혜수의 집을 찾아갔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0회에서 이재한(조진웅 분)은 범인을 수색하다가 단서가 나오지 않자 수사범위를 더 넓히자고 제안했다가 동료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조진웅은 차수현(김혜수 분)이 보이지 않자 "아직 병원에 있냐"고 물어보고 3일 동안 무단결근 중이라는 말을 듣는다.

조진웅은 김혜수가 무단결근이라는 말에 "아무리 형사라도 범인에게 잡혔던 거잖아요"라며 위로를 해주라던 박해영(이제훈 분)의 말을 떠올리고 김혜수의 집을 찾아간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김혜수는 조진웅을 보자마자 "전 형사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라며 "봉지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무섭고, 범인이 너무 무서워요"라며 경찰을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그 말을 듣자 차에서 곶감 한 상자를 꺼내주며 "이거 저번에 너가 잡은 오토바이 퍽치기범 피해자가 주는 거다"라며 "나도 범인 무서워. 범인 안 무서운 사람이 어딨냐? 나 범인 잡다가 차에 치여서 어깨에 철심도 박았다"고 말한다.

계속 조진웅은 "무서운데 그래도 어떻게 하냐? 누군가는 잡아야지"라며 "혹시 또 아냐? 계속 경찰생활 하다보면 나중에 번듯한 팀장이라도 될지"라며 김혜수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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