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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박해진, 손병호 모습에 자신 뒤돌아보며 김고은과의 '커플링' 뺀다… 결국 '이별' 선택하나 (최종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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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박해진, 손병호 모습에 자신 뒤돌아보며 김고은과의 '커플링' 뺀다… 결국 '이별' 선택하나 (최종화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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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박해진이 김고은의 사고로 인해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되며 김고은과의 이별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박해진이 서강준에게 과거 오해로 얼룩진 사건으로 인해 차마 주지 못했던 음악가의 사인을 건네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 가능성이 제기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16회(최종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의 사고로 인해 유정(박해진 분)이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김고은은 백인하(이성경 분)로 인해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게 됐다. 김고은은 수술을 받았지만 쉽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박해진은 김고은의 곁을 지키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김고은, 박해진 [사진 =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예고영상 화면 캡처]

이에 박해진은 조사를 받고 있는 이성경의 멱살을 잡으며 “만에 하나 설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너도 가만 안 둬. 죽여 버릴 거라고”라고 말한다. 백인호(서강준 분) 또한 죄책감으로 인해 김고은과 그녀의 가족 얼굴마저 제대로 보지 못한다.

유영수(손병호 분)는 김고은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 기계적으로 사고를 수습하며 이성경을 처리해버린다. 또한 손병호는 박해진에게 “애초에 네가 저런 여자애를 만난 게 잘못이야”라며 “저 아이도 너 아니었으면 이런 일 겪지 않아도 됐을 텐데”라고 말한다. 박해진은 이런 손병호의 모습을 통해 그간 제 행동을 직시하고 지금까지 벌어졌던 모든 사건의 원인이 자기 자신이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박해진이 김고은과 나눠 낀 반지를 빼며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이 그려져 새드엔딩이 예상됐다. 박해진은 김고은에게 “네가 이런 식으로 언제까지 날 받아줄 수 있을까. 너 혼자 모든 걸 다 안고갈 수 없어, 설아”라고 말하고, 김고은은 “난 그때 왜 선배 손을 잡았던 걸까”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박해진은 과거 서강준에게 주지 못했던 음악가의 사인을 건네며 “그때 줬음 좋았을 걸”이라고 말한다. 이에 박해진과 서강준의 오해가 풀리며 관계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최종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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