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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19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던컨-포포비치 있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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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19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던컨-포포비치 있으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3.0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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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에 97-81 승리, 골든스테이트 이어 두 번째 PO행 확정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또 플레이오프 손님이 됐다. 19년 연속이다.

샌안토니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경기에서 97-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1승 9패(승률 0.850)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일찌감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1997~1998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 개근이다.

두 남자 덕분이다. 1997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입단한 던컨은 NBA 입성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5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도 있다. 1996~1997 시즌부터 현재까지 샌안토니오를 이끌어 온 그는 올해의 감독상도 2회(2002~2003, 2011~2012) 수상한 명장이다.

샌안토니오는 지난해 서부 컨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에서 LA 클리퍼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시즌 종료를 한 달 반이나 앞두고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은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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