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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무사히 불펜피칭 마친 류현진, 로버츠 감독은 '신중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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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무사히 불펜피칭 마친 류현진, 로버츠 감독은 '신중모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3.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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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불펜투구 일정 잡히지 않았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5월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9)이 통증으로 중단된 뒤 재개된 2번째 불펜 피칭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미국 언론 SB네이션의 트루 블루 LA는 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하루 만에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특별히 불편함은 느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8일과 27일 2차례 불펜 피칭을 한 뒤 예정돼있던 불펜 투구를 2번이나 걸러 우려를 자아냈다. 그간 어깨 상태의 경과를 지켜본 류현진은 조심스레 다시 공을 잡았다.

통증이 가라앉은 뒤 8일 점검에 나선 류현진은 포수를 앉히지 않은 채 가벼운 캐치볼을 실시했다. 이날 공을 던진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류현진은 이틀 연속 불펜 피칭을 실시, 순조로운 복귀 절차를 밟을 것임을 알렸다.

류현진이 몸을 푸는 것을 지켜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다음 불펜 투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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