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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두-서진용 '복귀 청신호', SK 퓨처스 15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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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두-서진용 '복귀 청신호', SK 퓨처스 15일 귀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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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기 감독 "최정민, 임석진, 김태훈 발전 눈에 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어깨 재활 중인 전병두,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서진용의 재활이 순조롭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대만 타이중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SK 구단은 “퓨처스 선수단이 지난달 12일부터 대만 타이중시에서 열린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5일 오후 3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4일 밝혔다.

김경기 감독은 “좋은 날씨와 환경 속에서 예정된 훈련량을 모두 소화했다. 전병두, 서진용, 이건욱 등 재활 선수들이 모두 아픈 곳 없이 잘했다”며 “기존 선수들과 신진급 선수들 재활 선수들 모두 기량과 몸 상태가 많이 올라 왔다. 시즌까지 이대로 연결된다면 만족할 만한 캠프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고 캠프를 결산했다.

▲ SK 퓨처스 선수단이 대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발전을 보인 선수로는 야수에서 최정민, 김기현, 이진석, 노관현, 임석진, 김민재를, 투수에서 김태훈을 꼽았다. 김 감독은 “귀국 후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 컨디션 유지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지속적으로 1군 백업 선수 발굴, 신진급 선수 육성, 재활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 퓨처스팀은 국내 퓨처스팀, 대만 프로팀 등과 총 7차례의 평가전에서 4승 3패를 기록했다. 귀국 후 하루 휴식 후 17일부터 훈련을 실시하며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국내 퓨처스팀들과 8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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