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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왕자의 난 휘말려 연인 정유미 잃은 변요한, 박혁권과 재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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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왕자의 난 휘말려 연인 정유미 잃은 변요한, 박혁권과 재회 눈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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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왕자의 난'에 휘말리며 연인 정유미를 잃은 변요한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될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48회에서는 왕자의 난에 휘말려 연인 연희(정유미 분)를 잃은 삼한제일검 이방지(변요한 분)의 다음 행보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에 의해 왕권에서 밀려난 이방원(유아인 분)은 결국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자신의 스승이었던 김명민을 직접 칼로 찔러 살해하는 비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왕자의 난에 휘말린 연희(정유미 분) 역시 이방지(변요한 분)가 보는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변요한은 차갑게 식어가는 정유미를 끌어안고 오열하며 절절한 슬픔을 선보였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변요한 분)와 길선미(박혁권 분) [사진 = SBS 제공]

연인을 잃은 변요한은 15일 '육룡이 나르샤' 48회에서 길선미(박혁권 분)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어 다음 행보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큰 부상을 당했는지 풀어헤친 옷자락 안에 흰 천을 둘둘 감고 있는 변요한은 허름한 집에서 박혁권을 만나며 유아인으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을 잃은 상황이며, 박혁권은 삼한제일검 길태미(박혁권 분)의 형이자 은거무사로 '왕자의 난'을 일으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준 무명의 조직원이다.

변요한은 박혁권과 밀회를 가지며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유아인에 대한 복수를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이 일으킨 '왕자의 난'과 함께 변요한이 선보일 마지막 복수극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흥미도 함께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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