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쿡가대표’의 최현석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요리대결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쿡가대표’에서는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한일전 마지막 대결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최현석과 정호영이 ‘오사카의 소울푸드를 재해석한 요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후반전 대결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주 두 번째 대결 상대인 오사카 퓨전요리 전문 레스토랑을 찾은 ‘쿡가대표’팀은 먼저 이연복, 오세득 콤비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보여줬다. 이어 후반전 대결을 펼친 최현석과 정호영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요리 오코노미야끼와 다코야끼를 환상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만들어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대결이 끝난 후 최현석은 자신과 대결을 펼친 일본 팀에게 “머리 속에 상상한 걸 그대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천재 같다”며 존경심을 표하며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특히 최현석은 마지막 요리 대결 후 갑자기 눈물이 맺힌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당당하고 허세 넘치는 최현석이었기에 한국 셰프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또한 대결을 펼친 일본 셰프들은 ‘쿡가대표’ 팀의 요리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일본 팀은 최현석과 정호영의 음식에 엄지를 치켜들며 “다음 달 레스토랑 메뉴에 넣어도 되겠냐”고 말하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C 김성주 역시 요리를 맛보고 “일본에서도 기가 사는 요리”라며 “이런 요리와 멋진 대결을 펼친 셰프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현석이 요리 대결 후 눈물을 보인 이유와 일본의 셰프들마저 반하게 만든 최현석과 정호영 콤비의 요리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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