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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전야제 상영으로 1만 8천명 동원…박스오피스 2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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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전야제 상영으로 1만 8천명 동원…박스오피스 2위 출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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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비수기인 3월 극장가에 모처럼 선보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심야 전야제로 1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24일 0시에 심야 전야제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1만 84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등을 선보인 마블 코믹스와 미국에서 슈퍼히어로 만화로 양대산맥을 이루는 DC코믹스의 대표 히어로인 슈퍼맨과 배트맨의 맞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포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3월 2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4일 자정부터 전국 392개 스크린에서 전야제 형식으로 개봉했으며, 24일 정식으로 개봉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4일 오전 현재 예매량 21만장을 돌파했으며, 예매율에서도 79.1%로 80%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비수기인 3월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에서 놀라운 역주행을 선보인 '주토피아'가 23일 하루 동안 2만 95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24일 개봉작 중에서는 류준열과 엑소의 수호(김준면) 등 청춘스타들이 출연한 한국영화 '글로리데이'가 6.6%의 예매율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제외한 영화 중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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