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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송', 앵콜 공연도 '관심 집중'… 박은석-정원영-이석준 등 '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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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송', 앵콜 공연도 '관심 집중'… 박은석-정원영-이석준 등 '케미 기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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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오는 4월 22일 개막하는 연극 ‘엘리펀트송’ 앵콜 공연이 이번에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극 ‘엘리펀트송’은 31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겨울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한 이 작품은 첫 티켓 오픈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고 밀도 높은 긴장감과 강렬한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재 공연을 기대하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을 확정했다.

코끼리에 대한 트라우마와 사랑에 대한 지독한 집착을 가진 소년 마이클 역에 캐스팅된 박은석, 정원영은 이미 초연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전 작품에서 자신의 틀을 깨는 연기를 보여준 뉴 마이클 전성우는 이번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연극 '엘리펀트 송' [사진= 나인스토리 제공]

또한 정신과 의사였으나 현재는 병원행정을 담당하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에 캐스팅된 이석준, 고영빈은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하여 극을 더욱 탄탄히 할 예정이다. 새로 합류한 정재은과 원년 멤버 고수희는 마이클에게는 따뜻한 모습을, 그린버그에게는 경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간호사 피터슨을 더욱 입체감 있게 보여준다.

연극 '엘리펀트송'은 전 배역이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라 배우 조합에 따라 작품이 매력이 달라진다. 초연 멤버와 새롭게 합류한 멤버 모두 익히 알려져 있는 실력파 배우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앵콜 공연의 문을 열 전성우, 이석준은 2015년 연극 ‘엠.버터플라이’에서 잊지 못할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어 개막 무대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 환자 마이클, 그리고 간호사 피터슨 사이의 관계가 초연보다 더욱 치밀하게 그려져 극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티켓은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의 공연으로 4월 17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개념의 ‘얼리펀트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관람 30%할인과 다관람자 대상 매니아카드 발급 등의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자료제공= 나인스토리, 수현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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