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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연기한다… '치명적인 아름다움'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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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연기한다… '치명적인 아름다움' 뽐낸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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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린아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린아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린아는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린아는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오케피’, ‘뉴시즈’ 등 굵직한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등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에 린아가 캐스팅 됐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며,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인 만큼 국내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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