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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강렬한 엔딩장면 "무명(천정명), 네가 최순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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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강렬한 엔딩장면 "무명(천정명), 네가 최순석이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8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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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2회가 첫 방송에 이어 인상적인 엔딩 장면을 완성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와 무명이(천정명 분)가 나란히 위기를 맞았다.

조재현은 과거 다른 사람을 사칭해, 성북동에서 살인을 저지른 바 있었다. 조재현은 이 사실을 스승 고대천(최종원 분)에게 들켰다. 

▲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조재현과 최종원은 계속해 갈등을 빚던 상황이다. 최종원은 조재현의 실체를 알고 일 처리에 나섰으나, 조재현 역시 이를 알아채고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최종원이 해당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천정명은 보육원 원장에게 팔목에 난 화상 흉터를 들켰다. 조재현은 원장에게 화상 흉터가 있는 최순석이라는 사람을 찾는다고 일러둔 바 있다. 원장은 천정명이 최순석인 것을 확신했다. 

원장은 부엌에서 요리 중인 천정명을 찾아갔다. 원장은 천정명의 곁에서 요리 재료를 주워먹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원장은 말을 돌리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명이야, 네가 최순석이지?"라고 물었다. 천정명의 비밀이 밝혀지며 그가 위험해질 수 있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국수의 신'의 첫 방송 엔딩 장면도 강렬했다. 1회의 엔딩은 수년만에 보육원에서 재회한 천정명과 조재현의 재회 장면이었다. 조재현은 천정명에게 일을 도와달라며 칼을 건넸고, 천정명은 떨며 원수의 칼을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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