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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최강' 이용대-유연성, 아시아선수권 2연패에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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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최강' 이용대-유연성, 아시아선수권 2연패에 1승 남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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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조 꺾고 결승행, 다른 한국 선수들은 준결승서 탈락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아시아선수권 2연패에 단 1승만을 남겼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30일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7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 조를 세트스코어 2-0(21-17 21-18)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행을 확정한 이용대-유연성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주 중국 마스터스 대회에 이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에도 도전한다.

다른 종목들도 준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패하면서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인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는 세계 최강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 조에 세트스코어 0-2(16-21 19-21)로 졌다.

최근 상승세를 타며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른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는 역시 세계 최강조인 장난-자오윈레이(중국)에 0-2(19-21 11-21)로 패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0위인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도 세계 2위 톤토위 아흐마드-릴리야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에 0-2(16-21 13-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세계랭킹 3위 리쉐루이(중국)에 0-2(20-22 11-21)로 패해 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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