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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최지만, 밀워키 원정숙소서 잠 못 이룬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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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최지만, 밀워키 원정숙소서 잠 못 이룬 까닭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04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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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타나기로 유명한 호텔에서 가위 눌린 경험해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원정 숙소에서 쉽사리 잠에 들지 못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미국 폭스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최지만이 밀워키 원정 숙소에서 귀신을 봤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제목만으로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 2일. 최지만은 귀신이 나타나기로 유명한 밀워키의 한 호텔에서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다. 가위에 눌렸기 때문. 최지만은 “난 귀신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최지만은 2011년 처음으로 가위에 눌린 경험을 했다. 폭스스포츠는 “최지만은 귀신 전문가”라며 이미 여러 차례 가위에 눌렸다고 소개했다. 최지만은 “처음에는 무서웠다. 눈을 뜨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밀워키 원정 숙소에서 하루 잠을 청한 최지만은 앞으로 이곳에서 이틀 더 머물러야 한다.

귀신이 포옹을 하며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는 등 가위에 눌리는 정도가 심해지고 있지만 최지만은 “귀신이 여자였으면 좋겠다”며 웃으면서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귀신을 너무 많이 봐 왔다. 이제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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