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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셀카와 관련한 본인의 생각은? "팬과의 소통 노력은 하지만…"(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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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셀카와 관련한 본인의 생각은? "팬과의 소통 노력은 하지만…"(비정상회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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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비정상회담' 정우성이 셀카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연출 김희정)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이 셀카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의 셀카는 누리꾼들에게 '그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 줘요'라는 코멘트를 받고 있다. 정우성이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잘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정우성은 "혼자 셀카를 찍고 45도로 손을 올리는게 너무 남사스럽다. 남들하고 촬영할 땐 편한데, 혼자는 불편함이 있다. 팬들하고 소통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결과물과 상관 없이 얼른 올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또 정우성은 '뉴스룸' 출연 당시 손석희에게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해 화제를 낳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인품이 잘생긴 사람이 뿜어내는 느낌 있잖아요"라며 손석희를 칭찬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희 의장단에게도 화제가 될만한 말을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했고, 정우성은 "잘생기셨네요"라고 영혼없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보다 인상이 좋아진 느낌이다"라고 칭찬했다.

정우성은 성시경에게는 많이 여유로워지신 것 같다고 말했고, 유세윤에게는 "그때보다 더 개코원숭이와 비슷해졌다"고 농담했다. 정우성은 과거 MBC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유세윤을 흉내냈다가 굴욕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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