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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박병호 나란히 4번타자 출격, 이대호-김현수는 벤치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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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박병호 나란히 4번타자 출격, 이대호-김현수는 벤치출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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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나란히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반면 함께 선발 출장했다면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던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경기에선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는 이날 선발로 나선다. 지난 16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던 강정호는 이날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2(24타수 7안타)다. 장타율은 0.875. 상대 선발투수는 올 시즌 4경기에서 2패만을 안고 있는 애런 블레어다.

박병호는 전날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인 박병호는 이날 5경기 연속 안타를 노린다. 시즌 타율 0.257인 박병호가 상대하는 디트로이트 선발은 마이크 펠프리다. 올 시즌 7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6.8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애틀과 볼티모어는 볼티모어 홈구장인 캠든 야즈에서 맞붙는다. 이 가운데, 이대호와 김현수는 모두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대호는 우완 우발도 히메네스가 상대 선발이기 때문에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벤치에서 출발한다. 애덤 린드가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반면 김현수는 지난 15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선발 출장한 이후로 2경기째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다. 직전 경기에선 결장했다. 시애틀 선발은 좌완 웨이드 마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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