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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불후의명곡' 무대에 천만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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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불후의명곡' 무대에 천만원 썼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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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서인영이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약 1000만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31일 서인영 소속사 EB는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1부에 출연한 서인영이 무대를 위해 10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 서인영이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10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방송 캡쳐]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밀리언셀러 특집이란 주제 하에 꾸며졌다. 출연진 중 여섯 번째로 등장한 서인영은 90년대 최고 인기 발라드 중 하나인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불렀다.

재즈풍의 편곡과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서인영의 '마법의 성'은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줬다. 뛰어난 가창력과 댄서들과의 군무, 탭댄스, 솔로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했다. 서인영은 이 무대로 최고 점수를 얻어 1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인영은 이 무대를 위해 9인조 브라스 밴드, 댄서 8명, 퍼커션 1명, 코러스 3명 등 총 22명의 출연진을 섭외했다.

EB는 "세션 구성과 무대 동선, 안무 등을 비롯해 의상과 부채 소품까지 직접 구상해 준비했다"며 "앨범판매량 기준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곡의 무대를 재현하는 만큼 의상, 소품비 등을 포함해 10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무대 연출비로 과감히 투자했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지난 7월 소속사를 '서인영 컴퍼니'를 ‘EB(Eternal Blossom)’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CJ E&M 서브 레이블로 본격 합류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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