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홍대광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CJ E&M 측은 5일 "홍대광이 6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故 이봉조 특집 무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후' 무대에서 홍대광은 기존에 보여줬던 감미로움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 콘트라 베이스, 아코디언 세션으로 무대를 꾸며 탱고풍의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홍대광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관객 분들과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앞으로의 소감 또한 밝혔다.
홍대광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여는 공연 '크리스마스의 고백'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대광은 지난 2013년 데뷔해 올해 '답이 없었어', '고마워 내사랑' 등의 곡을 발표했다. 또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6일 방송하는 '불후'에는 가수 현미와 정훈희가 전설로 출연, 홍대광을 비롯해 그룹S, 이세준&남영주, 포맨, 바다, 박기영, 트랙스&조미, 스윗소로우, 알리, 정은지, 서지안, 홍대광, 김동명 등의 가수들이 경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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