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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이클 볼턴 '불후의 명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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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이클 볼턴 '불후의 명곡' 출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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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허스키 보이스를 자랑하는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볼턴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KBS는 19일 "마이클 볼턴이 '불후의 명곡' 사상 최초의 '팝스타 전설'로 출연하게 됐다. 볼턴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편에서는 가수 소향·박정현·문명진·에일리·효린·박재범·서지안 등이 출연, 볼턴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블루 아이드 솔'의 대표 주자인 볼턴은 1970년대 헤비메탈 밴드 블랙잭에서 보컬로 활약한 뒤 1975년 셀프 타이틀 앨범을 통해 솔로로 나섰다. 백인 뮤지션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레이 찰스와 마빈 게이 등 흑인 R&B 거장의 영향을 받은 목소리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러브 이스 어 원더풀 싱(Love Is A Wonderful Thing)' '하우 앰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지금까지 53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올렸다. 또 그래미상을 2차례나 품에 안았다. 국내 가요계에서 일명 '소몰이 창법'으로 알려진 묵직한 저음의 보컬은 볼턴의 창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볼턴 편은 오는 29일 녹화, 10월11일 방송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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