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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영건투수 돌풍'은 계속된다, 박주현 한달만에 승리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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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영건투수 돌풍'은 계속된다, 박주현 한달만에 승리 입맞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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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 6이닝 3실점, 시즌 3승째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넥센 히어로즈 영건투수들의 돌풍이 그치지 않고 있다. 박주현이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3승째를 수확했다.

박주현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6-4 승리를 이끈 박주현은 지난달 1일 SK전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넥센은 시즌 26승(23패1무)째를 기록,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반면 삼성은 시즌 26패(24승)째를 당하며 롯데와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렀다.

▲ 박주현이 1일 삼성과 경기에서 선발 등판,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 영건 듀오가 팀에 10승을 안겼다. 신재영이 7승(2패), 박주현이 3승을 거두며 타구단에 비해 헐거운 앞문을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넥센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하성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지수는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하위타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한 달 반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5실점을 기록,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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