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9:48 (금)
[퓨처스리그] LG트윈스 '적토마' 이병규 3안타 1타점, 시즌 타율 4할5푼
상태바
[퓨처스리그] LG트윈스 '적토마' 이병규 3안타 1타점, 시즌 타율 4할5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02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롯데에 10-9 패배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의 ‘적토마’ 이병규가 퓨처스리그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2경기 연속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병규는 2일 상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2016 KBO퓨처스리그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후 2경기 연속 3안타를 뽑아낸 이병규는 자신의 시즌 타율을 0.450(80타수 36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겨울 1군 캠프 명단에 들지 못한 뒤 묵묵히 몸을 만든 이병규는 퓨처스리그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출루율 0.495에 장타율이 0.650에 달한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484(31타수 15안타)다.

이병규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LG는 롯데에 10-9로 졌다. 롯데 박헌도가 9회 무사 1, 2루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쳐 끝내기 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벽제구장에서 경찰청을 20-13으로 꺾었고 SK는 강화 홈에서 상무를 2-0으로 이겼다. kt는 화성을 13-2로 대파했고 KIA는 두산을 7-2로 물리쳤다. 한화와 고양은 0-0으로 비겼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