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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이이경, 윤시윤 내보내려는 김새론 설득… "허선비가 우리를 지켜줄 인간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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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이이경, 윤시윤 내보내려는 김새론 설득… "허선비가 우리를 지켜줄 인간결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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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마녀보감’의 이이경이 윤시윤의 힘을 믿지 못하는 김새론을 설득했다. 앞으로 윤시윤은 김새론의 저주 발현을 막는 인간 결계로 활약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그려낼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연출 조현탁 심나연·극본 양혁문 노선재)에서는 허준(윤시윤 분)이 서리(김새론 분)의 인간 결계가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이이경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흑주술사 홍주(염정아 분)로 인해 김새론이 위기에 빠졌다. 김새론의 몸이 공중으로 떠올라 머리가 하얗게 변했을 때 윤시윤이 그를 받아냈다. 얼떨결에 윤시윤은 김새론에게 “또 만났네”라고 인사를 했지만, 김새론은 이내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후 윤시윤은 요광(이이경 분)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윤시윤은 자신이 붉은 도포라 불리는 살인귀로 몰려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고, 이이경은 “붉은 도포라고 했소? 혹시 그자를 아오? 봤소?”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이경은 붉은 도포 때문에 김새론이 저주를 풀지 못하고 있단 사실을 전했고, 김새론에게 이 사실을 절대 비밀로 할 것을 당부했다.

이때 김새론이 나타나 윤시윤을 발견하곤 “선비님이 왜 여기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이경은 “결계가 깨졌을 때도 우리가 멀쩡한걸 봐라”라며 “허선비가 우리를 지켜줄 인간결계..”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새론은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이경은 “네가 나갔을 땐 결계가 깨졌었다. 허선비가 들어오니 복구가 된 거다. 지금도 허선비가 결계가 되어주고 있는 거고”라고 진실을 전했다.

이에 김새론은 윤시윤에게 “어젯밤에 선비님이 저를 구해주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새론은 “이분 필요 없습니다. 내보내십시오”라며 돌아섰다. 

이이경은 김새론을 쫓아가며 윤시윤에게 “어디가면 안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새론에게 “지금 우리에겐 저 선비밖에 답이 없다”라고 말하며 그를 설득했다. 이후 윤시윤은 이이경의 부탁으로 김새론의 곁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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