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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재난상황의 긴박감 생생히 담긴 메인 예고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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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재난상황의 긴박감 생생히 담긴 메인 예고편·포스터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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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부산행'의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 가운데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부산행'은 개봉에 앞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인 예고편은 영화 '부산행' 주인공들의 절박함과 긴장감을 생생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생존을 위한 마지막 사투', '끝까지 살아남아라'라는 강렬한 카피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부산행' 메인 포스터(위)와 예고편 캡처(아래) [사진 = NEW 제공]

재난 속에서 감염자들과 맞서 싸우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치열함과 함께 생존을 위한 비장함까지 자아내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부산행'의 메인 예고편은 배우들의 열연과 영화의 스케일을 동시에 보여주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부산행'은 메인 예고편 공개에 이전에 영화의 메인 포스터 2종 또한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재난 속 살아남기위해 발버둥치는 주인공들의 순간을 포착해 강한 인상을 자아냈다. 

특히 메인 예고편에도 쓰인 바 있는 '끝까지 살아남아라!'라는 카피는 영화의 '생존을 위한 사투'라는 주제를 관통하며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영화의 존재감을 영화 팬들에게 각인시킨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폭파된 열차를 배경으로 배우들이 서로 손을 잡고 절박하게 뛰는 모습을 순간 포착해 아수라장이 된 재난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영화 부산행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창'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첫 번째 실사 영화다. 배우 공유와 정유미, 마동석과 안소희, 최우진, 김수안 등이 캐스팅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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