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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안타 1개가 실책으로, 시즌 타율 0.33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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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안타 1개가 실책으로, 시즌 타율 0.339 하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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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가 안타 1개를 뺏겼다. 종전 안타로 기록된 것이 실책으로 정정됐다.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는 3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게임노트에서 이 같은 기록 정정을 알렸다.

게임노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김현수가 기록한 안타 1개가 실책으로 정정됐다.

당시 김현수는 1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아론 산체스를 맞아 강한 땅볼 타구를 쳤고 이것이 토론토 1루수 저스틴 스목의 글러브를 맞고 튀었다. 당시에는 이것이 안타로 기록됐지만 한참이 지난 뒤 실책으로 정정됐다.

졸지에 안타 하나가 사라진 김현수의 시즌 타율도 0.339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기록은 4타수 1안타로 정정됐다.

김현수는 이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샌디에이고를 12-6으로 꺾고 7연승을 질주, 시즌 47승(30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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