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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허웅-허훈 삼부자 '허허허', 농구대표팀서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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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허웅-허훈 삼부자 '허허허', 농구대표팀서 한솥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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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 빠진 박찬희 대신해 허훈 합류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허재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삼부자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0일 대표팀 1차 강화훈련 참가 14명 명단을 발표하며 “부상으로 재활을 해야 하는 가드 박찬희를 대신해 허훈을 명단에 넣었다”고 밝혔다.

허재 감독의 장남 허웅(원주 동부)이 일찌감치 예비명단 24명에 포함된 데 이어 차남 허훈도 대표팀에 들어오면서 허 감독 삼부자는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허훈은 가드로 공격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겸비한 공격형 가드다. 그는 현재 열리고 있는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한국 A팀에서 주전 가드로 뛰고 있다.

1차 강화훈련에 참가하는 14명은 오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벌어지는 제38회 윌리엄존스컵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허 감독의 대표팀 복귀 후 첫 국제대회이자 허웅, 허훈 형제의 성인대표팀 데뷔 무대다.

■ 1차 강화훈련 및 윌리엄존스컵 출전 명단

△ 감독 = 허재 △ 코치 = 김상식
△ 가드 = 김선형(SK), 허훈(연세대), 이재도, 조성민(이상 kt), 허웅(동부)
△ 포워드 = 변기훈(SK), 이승현, 허일영, 최진수(이상 오리온), 최준용(연세대), 강상재(고려대)
△ 센터 = 김종규(LG), 김준일(삼성), 이종현(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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