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섹션TV'가 한 주간의 인기 검색어를 모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 주의 검색어 중 1위로 꼽힌 것은 배우 김성민의 사망이었다. 배우 김성민은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데뷔해 예능 등 많은 곳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사랑받은 배우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으나 최근 재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24일 의식불명 상태로 자택 욕실에서 발견됐으나, 병원 이송 후 이틀만에 뇌사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과거 여러번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왔기에, 신장, 간장, 각막 등 3개의 장기를 통해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기로 했다.
동료 연예인들이 김성민의 빈소를 찾았으며, 28일 오전에는 고인의 발인식이 있었다. 그의 유골함은 경기도에 있는 한 추모관에 안치됐다.
2위는 박유천의 경찰조사로, 그는 의혹이 제기된 지 20일만에 경찰에 소환됐다. 박유천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박유천의 구강세포를 체취했고, A씨가 제출한 속옷 체취 DNA 일치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3위는 스타들의 2세소식으로, 김나영 강성연 등이 아이를 출산했다. 모델 장윤주는 임신 3개월로,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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