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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월미도 작은 거인과 '점핑 하이파이브'로 열창 시작 (판타스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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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월미도 작은 거인과 '점핑 하이파이브'로 열창 시작 (판타스틱 듀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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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김태우가 월미도 작은 거인과 듀오를 이루고 god의 길을 불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김태우와 월미도 작은거인의 하이파이브는 독특했다. 김태우와 월미도 작은 거인의 키 차이는 족히 30cm는 넘어보였다. 하지만 작은 거인은 키 차이를 이겨내고 점프를 한 뒤 김태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무대를 임했다.

작은 거인은 특별한 인물이었다. 여자 판듀를 원하는 김태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로, '사랑비'를 부를 때 3단 고음을 폭발시켰다. 김태우에 의하면, 경연곡인 god의 길을 부를 때도 고음 파트를 모두 소화한 인물은 작은거인이라고 한다.

▲ '판타스틱 듀오' 김태우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끝까지 서로의 눈을 놓치지 않았다. 작은 거인에게는 이 무대가 꿈을 이루는 '길' 그 자체였다. 두 사람은 김태우가 무대에서 하는 애드립 마저 화음을 넣어 소화했다.

현장에 있는 데니안 역시 감동한 모습이었다. 판타스틱 판정단은 모두 손을 모으고 무대를 봤고, 홍석천은 급기야 무대를 보다 눈물을 흘렸다.

김태우는 첫 팀으로 출격했으나, 2대 판듀에 올라갈 수 있을법한 무대를 선사해 환희 듀오와 이수영 듀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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