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슈가맨'의 마지막을 장식할 쇼맨으로 김태우와 서인영, B1A4의 산들과 백아연의 혼성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마지막 방송에서는 유재석팀의 쇼맨으로 김태우와 서인영이, 유희열팀의 쇼맨으로 B1A4의 산들과 백아연이 각각 등장한다.

유재석팀의 쇼맨인 김태우와 서인영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만큼 개성 넘치는 보컬리스트인 두 가수의 호흡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희열팀의 쇼맨인 산들도 '복면가왕'과 '불후의 명곡'에서 인정받은 보컬리스트이며, 백아연도 'K팝스타' 첫 시즌에서 박지민, 이하이와 함께 TOP3에 오른 실력파 보컬이다.

또한 김태우는 16회에서도 유재석팀의 쇼맨으로 출연해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불러서 유희열팀의 쇼맨으로 나온 김범수를 누르고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으며, 백아연도 4회에서 유재석팀의 쇼맨으로 황치열과 함께 출연해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때'로 남성 듀오 10cm가 부른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한 바 있어 더욱 대결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석팀의 쇼맨 김태우와 서인영은 슈가맨 등장에 앞서 god와 쥬얼리의 히트곡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유희열은 “지금 채널 돌린 사람들은 아마 두 분이 슈가맨으로 나온 줄 알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은 백아연을 향해 ‘차트 올킬녀’이라며 승리를 확신하였는데,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최근 안테나 소속 이진아가 백아연에게 올킬 당했냐”고 말해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김태우와 서인영, 산들과 백아연이라는 최강의 듀엣 대결이 펼쳐질 '슈가맨' 마지막 방송은 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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