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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성폭행 피소사건 전부 '무혐의' 가닥 '최악의 위기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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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성폭행 피소사건 전부 '무혐의' 가닥 '최악의 위기 벗어났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7.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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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30)의 성폭행 피소사건에 대해 경찰은 모두 무혐의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사건 모두 강제성은 없으며 무혐의로 판단 된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의 이런 판단은 박유천과 고소 여성들의 진술과 상세한 조사를 바탕으로 내린 것이다. 고소인 여성들과 박유천이 성관계할 당시 모두 협박이나 강제성이 없었다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스포츠Q DB]

이를 근거로 경찰은 박유천 성폭행 피소 4건을 무혐의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모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박유천은 최근 벌어진 4건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박유천은 연속으로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연예활동에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무혐의 계기로 최악의 위기에서는 벗어나게 됐다.

앞서 지난 8일 경찰은 박유천(30)과 첫 번째 고소 여성 사이에 1억 원 상당의 돈거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의 방향을 공갈 입증 쪽으로 일부 선회한 바 있다. 박유천 측도 첫번째 고소 여인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두번째 고소 여성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앞으로 경찰은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에 대해 강제성 여부와 함께 돈거래를 빌미로 공갈이나 협박이 있었는지를 철저하게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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