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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올림피언 이색 기록' 오영란 최고령, 이고임보다 28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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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올림피언 이색 기록' 오영란 최고령, 이고임보다 28세 많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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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원정식-윤진희는 부부, 탁구 안재형-골프 안병훈은 부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리우데자이네자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최고령자와 최연소자간의 나이차는 28세다.

20일 대한체육회가 공개한 선수단 이색자료에 따르면 핸드볼 오영란은 1972년생으로 2000년생인 기계체조의 이고임보다 스물여덟 살이 많다.

오영란은 1996년 애틀란타 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에 이어 5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한국 선수단의 최다 출전 선수다.

▲ 1972년생인 핸드볼 오영란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최연장자다. [사진=스포츠Q DB]

남자 중 최고령은 1979년생인 사격 진종오다. 1998년생인 수영 우하람보다 19세 많다. 진종오는 3차례나 정상에 올라 걸어 최다 금메달 획득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오영란은 여자 주장, 진종오는 남자 주장이자 출국 기수이기도 하다.

최중량은 유도 김성민으로 130kg으로 최경량인 44kg의 펜싱 남현희에 비해 86㎏ 더 나간다. 최장신은 193cm의 육상 윤승현으로 153㎝의 유도 정보경보다 40㎝ 크다.

이색 출전자도 있다.

역도 원정식과 윤진희는 부부다. 탁구 안재형 감독과 골프 안병훈은 부자 지간이다. 사격 장금영과 탁구 전지희는 중국에서 귀화했다. 유도 안창림은 재일교포 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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