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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9월 복귀' 상무 이원석 연이틀 결승타에 두산베어스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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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9월 복귀' 상무 이원석 연이틀 결승타에 두산베어스 함박웃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03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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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1회초 2타점 결승타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오는 9월 전역하는 상무 이원석이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 그의 원 소속팀 두산이 미소지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원석은 3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고양과 2016 KBO퓨처스리그 홈경기서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6회 1사 만루서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던 이원석은 이날도 제 몫을 다했다. 1회말 1사 만루서 고양 선발투수 정수민을 상대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상무에 승리를 안긴 결승타였다.

이원석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14에 8홈런 56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상무의 주전 3루수로 꾸준히 출전하며 9월 두산에 복귀 후 허경민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상무 선발 김선기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1패)째를 챙겼고 9회 마운드에 오른 두산 출신 이용찬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두산은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SK는 홈에서 kt를 7-1로 잡았다. KIA는 원정에서 화성을 7-0으로 꺾었고 한화와 롯데는 홈에서 각각 LG에 5-1, 경찰에 4-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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