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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김회성, LG 김광삼 상대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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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김회성, LG 김광삼 상대 연타석 홈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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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결승타-박정수 선발승' 경찰, 롯데에 완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송광민, 신성현에 밀려 팬들의 기억 속에 사라져가는 3루수 김회성이 모처럼 존재감을 뽐냈다.

김회성은 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6 KBO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한화 이글스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83경기에 나서 16홈런 35타점을 기록한 그는 어깨 부상 재활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올해는 단 한 차례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 김회성(오른쪽)이 퓨처스리그 LG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사진=스포츠Q DB]

홈런 2개를 때려낸 상대는 LG 김광삼이었다. 김광삼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회성에게 맞은 장타 2방이 결정적이었다.

경찰은 롯데 자이언츠를 10-4로 물리쳤다. 안치홍이 1회 1사 3루서 때린 중전 적시타가 결승타가 됐다. 박정수가 5⅓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송승준과 선발 맞대결에서 이겼다.

상무는 고양 다이노스를 4-1로 눌렀다. 김혁민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이용찬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권희동은 2안타를 때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를 11-8로, 화성 히어로즈는 KIA 타이거즈를 5-4로 따돌렸다.

강화 kt 위즈-SK 와이번스전은 폭염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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