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시작해’의 박민지가 하은진에게 윤종훈의 집안과 자신의 집안의 악연을 밝힌다. 진실을 알게 된 하은진은 눈물을 쏟으며 가슴아파한다. 하은진과 윤종훈의 결혼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극본 원영옥) 55회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나영인(하은진 분)에게 이선호(윤종훈 분) 집안과의 악연에 대해 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훈과 하은진이 머무르고 있는 곳이 밝혀진다. 황현순(김창숙 분)은 정미란(박준금 분)에게 “기어이 도망을 갔어요?”라고 묻고, 박준금은 윤종훈을 찾으러간단 소식을 전한다.
결국 윤종훈은 집으로 끌려가고, 하은진은 홀로 남겨진다. 이에 박민지는 하은진에게 “아빠를 협박했던 사람이 그 분 아버지야”라며 이태성(전노민 분)과 나봉일(강신일 분)의 악연에 대해 밝힌다.
하성재(김정훈 분)는 박민지를 향한 전노민의 강압적인 태도에 그를 막아선다. 이에 전노민은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인 것 같구만”이라며 자신에게 도전하는 듯 한 김정훈의 모습을 기억해 둔다.
강지욱(박선호 분)은 전노민이 ‘성수동 나원장 집’으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성수동 나원장님 집?”이라며 의아해한다. 이후 박선호는 함춘석(서승만 분)으로부터 “건물을 강탈당했다 소문이 파다했죠”라는 얘기를 듣고 생각에 잠긴다.
이외에도 이예라(고우리 분)는 송지숙(이항나 분)에게 “할아버지한테 뭐로 잘 보였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이항나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전노민을 언급하며 “집에 가서 아버님께 한번 여쭤보세요”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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