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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얼짱' 서효원, 릴리장 잡고 여자단식 32강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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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얼짱' 서효원, 릴리장 잡고 여자단식 32강 스매싱!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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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탁구 얼짱’ 서효원(29‧렛츠런파크)이 수비 탁구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서효원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3라운드(32강전) 미국 릴리 장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4-1(11-8 11-8 7-11 11-7 11-6)로 이겼다. 이로써 서효원은 16강에 진출했다.

‘깎기’가 주무기인 서효원은 까다로운 리시브로 시종일관 릴리 장을 괴롭혔다. 하지만 1, 2세트를 연속으로 잡아낸 서효원은 3세트 5-3으로 앞서가다가 상대의 거센 반격에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은 서효원은 4, 5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해부터 말썽을 일으킨 오른쪽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서효원은 올림픽 첫 도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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